대한민국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는 ‘경기’라는 이름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1018년(고려 현종 9년)입니다.
그로부터 약 1,100년이 흐른 지금, 경기도는 28개 시와 3개 군을 포함한 31개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인구의 26.7%인 약 1,369만 명이 거주하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성장했습니다. 경기도는 그 규모와 역할 면에서 ‘작은 대한민국’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경기도는 ‘변화의 중심・기회의 경기’라는 목표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경기도 도시재생’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기도가 ‘기회의 수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쇠퇴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센터는 독창적인 ‘경기도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첫째, 도시재생 역량 교육 강화, 둘째, 31개 시·군 도시재생 계획 수립 지원, 셋째,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관 및 관리, 넷째, 도시재생 홍보 및 정보 공유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는 ‘경기도 도시재생’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경기도가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